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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양돈업계 다이옥신 파동으로 1조원 피해- 돼지

작성일 2000-01-31 조회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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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양돈업계가 지난해에 터진 돼지고기 다이옥신 오염 파동으로 총 1조6백억원(350억 벨기에 프랑)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는 다이옥신 파동으로 총 15만두의 돼지를 살처분하였으며, 외국에 수출한 돼지고기를 반송처리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로인해 육가공업체와 유통회사, 무역업체, 양돈장 등 양돈관련산업에 종사하는 3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이옥신 오염 파동으로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는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우리 나라가 벨기에로부터 수입한 돼지고기는 당초 전량 벨기에로 반송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었으나, 최근 정부가 당초 방침을 변경, 재검사를 결과에 따라 반송 또는 판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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