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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사료화 시범농가 "적자 경영"- 11개 시범

작성일 2000-01-31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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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사료화 사업 참여농가들이 최고 3억여원의 적자를 보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 98년 남은 음식물 사료화 시범농가로 지정된 11개 축산농가 가운데 4농가는 사업을 포기했고, 그나마 7개 농가 가운데 2개 농가는 농가당 2억-3억원의 적자가 누적돼 사업포기 단계에 직면해 있다. 또 지난 99년에도 14개 농가가 선정됐으나 작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 농가는 1개 농가에 그치는 등 사업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98년 폐자원의 재활용과 남은 음식물의 사료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수익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남은 음식물 사료화 시범농가를 선정, 이들 농가에 대해 농가당 융자 3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최근 환율이 안정되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하락한 반면, 남은 음식물 사료는 배합사료보다 생산비가 오히려 더 높아 이들 농가의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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