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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연구센터 8월 말 완공

작성일 2015-01-27 조회수 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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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연구센터 8월 말 완공

- 국내 추출 바이러스로 백신 제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8월말까지 국내에서 추출한 구제역 바이러스로 백신을 만드는 '구제역 백신연구개발센터'를 완공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에 건립 중인 백신연구개발센터는 연면적 5687㎡(172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이곳에는 구제역 백신제조에 필요한 종자 바이러스(종독) 개발용 차폐시설과 동물시험을 할 수 있도록 백신효능 평가시설을 설치한다. 사업비는 261억원이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북 안동에서 분리한 야외 바이러스로 구제역 O형 '불활화 백신주'를 개발했다. '불활화 백신'은 면역을 일으키는 성질(면역원성)을 그대로 둔 채 병원성 미생물을 죽인 백신으로 '사독 백신'이라고도 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분리한 바이러스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백신연구개발센터 시설을 만들고 백신의 효능 평가 및 현장 적용실험 등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백신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해외 바이러스로 만든 백신보다 효능이 높은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있다. 지금까지는 수입백신을 사용하고 있어 백신효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사태 이후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2011년 3월)을 발표하며 '백신연구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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