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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동물복지 양돈농장 ‘강산이야기’

작성일 2014-05-22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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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동물복지 양돈농장 ‘강산이야기’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양돈장이 탄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9월 도입되어 시행중인 동물복지 축산농장(돼지) 인증제에 따라 지난 5월 9일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강산이야기'가 국내 최초의 동물복지 돼지농장으로 인증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양계농장에 이어 두번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이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 농장을 일컫는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동물을 길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1일 인증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동물복지 양돈농장은 검역본부에 신청한 농장 2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8일에 개최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자문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양돈농장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강산이야기'는 돼지 2,900두를 키우고 있으며 낮은 사육밀도를 유지하면서 돼지를 좁은 틀에 가두지 않고 운동이 가능한 공간과 충분한 깔짚 제공, 새끼돼지의 이빨이나 꼬리자르기를 하지 않는 등 동물복지 수준이 일반농장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 사육한 돼지를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운송·도축하면 돼지고기에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표시해 판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인증마크만 보고도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생산된 축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2012년 산란계, 이번에 돼지에 이어 올 연말 육계, 2015년 한·육우·젖소 인증도 추진하는 등 동물복지 인증대상 축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축종별로 농장에서부터 운송-도축까지 전반에 걸쳐 동물복지를 연계해 농장동물의 복지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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