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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차단방역 철저 당부

작성일 2013-12-06 조회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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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차단방역 철저 당부

한돈농가에 PED(돼지유행성설사병) 경계령이 떨어졌다.
최근 한돈농가와 일선수의사들에 따르면 최근 경남, 충남, 경기 일대에서 잇달아 PED가 발병함에 따라 전국 농가에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보온관리, 백신접종 강화 등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PED는 돼지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1주령 미만의 젖먹이 돼지에서 발생하면 치사율이 높은 급성설사병으로 그 전파력도 강하다. 증상으로는 우유 덩어리같은 구토물을 보이고, 3~4일간 악취가 나는 설사를 한다. 결국 생산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소독비용, 예방제 및 치료제 투약비용 등 관리비용을 증가시키는 환절기 대표질병이다. PED는 2003년 91건으로 최고점을 찍었고 2005년 이후에는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한돈협회는 이와 관련하여 PED 바이러스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농장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PED 대응법을 살펴보면, 첫째, 우선 농장내로 PED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외부에서 구입하는 모든 돼지는 믿을 수 있는 농장에서 구입, 격리(최소 2주간)하고, 출입자뿐만 아니라 농장내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쥐 및 야생조류 등에 대한 관리 등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둘째, 어미돼지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형성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농장 내로 PED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으로 평소 모돈 관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분만 전에 PED 예방접종을 강화한 모돈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면역항체를 전달해줌으로써 자돈이 PED를 수동적으로 예방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미 발생한 농장에서 사용하는 인공감염법도 있다. 단, 인공감염 방법은 인근 농장으로 PED를 전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 내에서 계속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을 농장 내에 퍼뜨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셋째, PED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이 있다. 백신접종은 가장 좋은 방법이나 PED 백신의 특성상 면역 형성이 쉽지 않다. 따라서 모돈에게 최소 3회 이상 철저한 예방접종을 하고,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무유증 등)에 의해 자돈에게 PED 항체가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미 PED가 발생했다면, 탈수를 막기 위해 1차적으로 포도당이나 전해질 용액을 투여한다. 세균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전문적인 치료는 가까운 동물병원의 양돈전문 수의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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