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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동조합형 패커 2가지 형태로 육성

작성일 2013-08-23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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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동조합형 패커 2가지 형태로 육성

농협중앙회가 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전국단위와 지역단위 두 가지 유형의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키로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농협안심축산을 유통형패커로, 현재 협동조합형 계열화 사업체계를 완성한 도드람양돈조합이나 부경양돈조합 등은 생산형패커로 구분해 병행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8월 6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신정부 국정과제와 지난 5월 27일 발표한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에 대한 실행 가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논의 결과 현행 6~7단계의 복잡한 축산물 유통구조를 협동조합 모델을 통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관 유통체계를 갖춘 축산물 패커(Packer)를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로 두 가지 유형의 협동조합형 패커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심축산을 전국단위 ‘유통형패커’로, 도드람 및 부경양돈농협 등을 지역단위 ‘생산형 패커’로 병행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종대 축산경제전략팀장은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 육성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축산물공판장과 안심축산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패커 조직과 운영체계를 혁신해 유통판매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운영 중인 축산물공판장을 안심축산분사 직속으로 배치하고, 도축-가공-물류-영업 조직을 일원화해 안심축산의 권역별 허브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협동조합형 패커가 완성되는 2020년에는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농가수취가격 1천245억원 상승, 소비자 구매가격 4천759억원 인하 등 총 6천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또한 농협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심축산 출하회’를 새로 육성해 산지 조직화하기로 했다.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안심축산 출하회를 통하여 농협이 책임진다’는 것. 그밖에도 △축산물공판장 권역별 물류기지화 △소비지판매장 1천개소 확대 △IP TV를 활용한 ‘안심축산전문쇼핑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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