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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돼지고기 수요확대 위해 소매가격 낮춰야”

작성일 2013-03-28 조회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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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돼지고기 수요확대 위해 소매가격 낮춰야”

박근혜 대통령이 3월 13일 삼겹살 가격을 직접 챙기며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혁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의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직접 돼지고기 앞다리 살 한 팩을 사며 “최근 가격이 급락한 돼지고기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소매가격도 산지가격에 비례해 낮아져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 작업의 속도를 높여 농축산물 유통단계 축소, 직거래 확대 등 유통과정상의 거품을 빼는 데 사활을 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작년에 방문했던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대 7단계에 이르는 돼지고기 유통단계를 3단계로 줄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업체들은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유통구조 개선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의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농식품부가 관계부처 협력하에 조속하게 국민들이 유통구조 개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당장 현재 7단계로 돼있는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4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하나로마트의 농축산물 유통 비중을 현재 12%에서 20%로 높이고, 직거래 비중도 현재 4%에서 두 자릿수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청와대에서는 직거래 비중이 늘면서 피해를 입게 되는 중간 유통상인들을 최대한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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