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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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3-28 | 조회수 | 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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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토론회 제기 ![]() 현재 당면한 돼지가격 하락사태가 FMD사태보다 심각한 위기상황임을 인식하여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어미돼지(모돈) 감축을 신속히 진행하고,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가격 급등락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급안정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3년 제1차 축산포럼으로 ‘양돈산업 불황 극복을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상임대표 김춘진 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선 경영 위기에 처한 한돈농가들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현재의 양돈산업을 구제역 때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규정하고, 모돈 감축 신속 이행 및 무분별한 돼지고기 수입 규제를 위한 대책, 국내산 수요기반 창출을 위한 가격안정화 방안 등 종합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영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회장(도드람 양돈농협 조합장)은 “모돈 10% 감축은 임신돈을 포함해 과감하고도 신속히 진행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올 하반기에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상돈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모돈 감축 등의 가격안정을 위한 세부 정책시행의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6개월~1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육가공업체도 재고 부담으로 출하계약농가를 정리하는 사례가 늘 전망”이라며 “이처럼 공급 측면에서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수요 측면의 변동성까지 가중돼 양돈산업 기반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혁만 ㈜선진 이사는 “도매시장에 품질이 떨어지는 ‘잔반돼지(잔반을 먹여 키운 돼지)’등이 출하되면서 가격이 떨어져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가격체계를 탕박 기준으로 정착시키고 도매시장에 규격돈만 출하되도록 문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영철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장도 “국내산의 가격 변동 폭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차이가 60% 정도 되기 때문에 수익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가격 결정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식 농식품부 서기관은 이날 “여름철까지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는 시기인 만큼 국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며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를 강화하고 가격 편차를 줄여서 삼겹살 위주의 소비를 균형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규성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세계화 추세로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모돈 감축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든 실정이며 국내산이 줄어든 틈을 타 곧바로 수입품이 차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땜질식 처방이 아닌 안정적인 양돈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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