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P&C 연구소 전망 “도축두수 1천674만두 달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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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3-08 | 조회수 |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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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P&C 연구소 전망 “도축두수 1천674만두 달할 것” 최근 돼지 도매가격이 생산비 아래로 급락한 가운데 올해 말까지 농가들이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민간 연구기관인 정P&C연구소(소장 정영철)는 올해 연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3천300원∼3천500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3월 5일 밝혔다. 이는 대한한돈협회가 추정한 ㎏당 평균 생산가인 4,300원은 물론 정부에서 추정한 ㎏당 3,857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특히 연구소 측은 올해 도축두수가 1천674만마리로 지난해보다 18.9%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공급 과잉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구소는 올해 월별 돼지 도축 두수에 대해 “4월 144만2천마리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7월에는 1천318만마리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다시 도축이 늘어나 12월에는 1천476만마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소는 “2011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사료 생산량을 살펴보면 도축 두수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며 “같은 방식으로 작년 도축두수를 예측했을 때에도 0.13∼0.55%로 근접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석을 두고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들이 더욱 궁지에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발표에 따르면 돼지값이 폭락한 최근 6개월간 전국 한돈농가 6천여 곳의 적자 규모는 모두 6천439억원으로, 이미 농가 한 곳 당 1억600만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양돈 농가의 연쇄 도산을 걱정하는 의견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소비 장려활동은 물론 공급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최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어미돼지를 10만마리 감축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모든 한돈농가에 ‘어미돼지 10% 의무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별 이행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정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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