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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회장,“돼지고기 자급률 85% 수준돼야”

작성일 2011-07-13 조회수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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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회장,“돼지고기 자급률 85% 수준돼야”

소비 증가·생산성 향상 감안과 식량안보 차원 정부에 상향조정 거듭 촉구

2011년 7월 1일. 한·유럽 자유무역협정 발효일이다. 돼지고기 시장의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돼지고기 시장이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한 가운데 양돈업계 수장인 이병모 회장이 돼지고기 자급률이 85%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우리 양돈인들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돈을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지난 6월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된 식량자급률 목표치 재설정 관련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병모 회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선진국 사례를 감안할 때 향후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돈육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돈생산성도 향상되면서 오는 2015년 이후 90∼100만톤 생산은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FTA와 FMD 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수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생산성 향상에 따라 사육마릿수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병모 회장은 정부의 돼지고기 자급률 목표치 81%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임을 지적하고 85%까지 상향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국내 전체 육류소비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고기에 대해 식량안보 차원에서 접근하여 보다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병모 회장은 이와 관련 “본격 수출 재개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FMD로 좌절되기는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돼지고기 시장인 일본을 지척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선 안 된다”며, “정부에서도 오는 2017년까지 15두에 머물고 있는 MSY를 22두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앞으로 생산성 향상에 따른 돼지고기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급률 85%는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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