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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농축산물 지출 늘고, 즉석식품은 줄어’

작성일 2011-04-25 조회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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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농축산물 지출 늘고, 즉석식품은 줄어’
대한상공회의소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 농축수산물 경우 소비 쉽게 줄이지 않아


고물가시대 장바구니 지출을 살펴보니 농축산물에 대한 지출이 늘어났고 즉석식품의 지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대도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전과 비교할 때 지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이라는 질문에 소비자의 49.0%가 농산물이라고 답했고 이어 축산물(36.2%), 유제품(22.6%) 순이었다. 반면, 지출 감소품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0.9%가 과자, 25.1%는 즉석식품, 20.9%는 주류를 꼽았다.
연령대별로 50대의 62.3%가 ‘농산물의 지출비용이 지난해 보다 많이 든다’고 답한 반면, ‘즉석식품에 대한 지출이 줄었다’는 31.7%에 달했다. 40대의 경우 축산물 지출을 늘렸다는 비중이 46.7%, 대신 주류를 줄였다는 비중은 28.7%였다. 30대는 유제품 지출을 늘리고(27.7%), 과자의 비중을 줄였다(33.8%).
이에 대해 대한상의측은 “농축산물의 경우 가격이 다소 오르더라도 소비를 쉽게 줄이지 않지만, 당장 없어도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기호식품의 경우 가격이 오르면 소비를 자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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