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자조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조휘수, 내용을 제공합니다.

정규성소장의 양돈전망 - FMD 재발과 후보돈 입식

작성일 2011-04-25 조회수 957

100



정규성소장의 양돈전망 -  FMD 재발과 후보돈 입식

끔찍하고도 지긋지긋하던 FMD가 4월 들어서며 이동제한 지역 전면 해제, 가축시장 재 개장, FMD 경보 단계의 하향 조정 등이 연이어 시행되어 FMD의 악령이 봄기운과 함께 사라지는구나 함을 실감케 하여 왔다. 너무 큰 피해의 여운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지난 4월 17일 경북 영천 양돈장에서 FMD가 재발됨에 따라 혹시나 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듯하여, 이후에도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본다. 이번 재발된 FMD는 전국적인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전면 백신 접종 정책을 실시하더라도 FMD는 지역을 넘나들며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방역 강화가 지속되어야겠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 통계조사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돼지 총 사육 두수는 7백 3만 6천 두로 작년 12월 대비 2백 84만두, 28.8%가 감소, 지난 1997년 3월의 7백 6만 4천 두 이후 최저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 사육두수도 작년 12월의 97만 6천 두 대비 25% 감소한 73만 2천 두로 나타났고, 돼지 사육가구 호수는 작년 말의 7천 3백 농가에서 22%감소한 5천 7백 농가로 조사되어 돼지 사육기반이 얼마나 크게 훼손되었는가를 반영하였다.
FMD 근절과 더불어 국내 양돈산업 재건의 첫걸음인 후보돈 입식 방안 마련에 정부와 생산자 단체, 관련 기관들이 지혜를 모으고 있으나 물량 확보와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가중으로 현실적인 묘안 마련이 쉽지 않은 듯하다.
정부의 “후보돈 공급물량 확대방안”에 의하면 올해 필요한 후보돈을 47만 7천 두로 보고 종돈장 선발 후보돈(F1) 29만 2천 두, 수입종돈 5천 두를 확보하고 부족분 18만두는 F2로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생산성, 품질저하와 질병 확산 등이 우려되는 F2입식 비중이 너무 큰 점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가뜩이나 고돈가 지속과 수입 돼지고기 시장 잠식 영향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한돈이, 밀려드는 수입돈육과의 경쟁에서 최대한 버텨 이겨 낼 수 있도록 생산성, 품질제고가 우선 고려되는 후보돈 입식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3월 마지막 주에 하루 평균 4,440두로 큰 폭으로 감소했던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경락물량은 4월 첫 주에는 6,210두로 3월 마지막 주 대비 무려 40%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도매시장 경락가격의 급락을 야기 시킨 후 4월 둘째 주에는 4,990두 수준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여 시장의 불안정 추이를 반영했다.
3월 마지막 주에 6,300원대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4월 첫 주에도 출하물량의 큰 폭 증가로 하락세가 이어져 5,780원대까지 급락했고,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되며 약세 폭은 둔화되었으나 5,530원대로 첫 주 대비 250원 더 내렸으며 탕박돈도 3월 마지막주의 6,100원대가 4월 둘째 주에는 5,470원대로 내림폭이 컸다.
상당기간 급등했던 돈가가 소비 부진과 공급물량증가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예상되었던 점이라 보여 지나 도매시장 출하물량의 일시적인 급증에 따른 큰 폭 하락세는 출하물량 변동에 따라 다시 조정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5월에는 돼지고기 소비가 활성화되는 계절임을 고려하면 4월의 돈가 급락 기조는 4월 하순이후부터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어 시중 경기 흐름과 도매시장 출하물량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목록
다음게시물 시 세 - 4월 상순 5,822원/KG 기록
이전게시물 고물가 시대 ‘농축산물 지출 늘고, 즉석식품은 줄어’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