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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 농민결의대회 개최, 성난 농심…FMD 재발방지 및 보상대책 촉구

작성일 2011-04-25 조회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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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 농민결의대회 개최, 성난 농심…FMD 재발방지 및 보상대책 촉구


한국농민연대를 비롯한 농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4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2011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FMD 피해복구와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중단 등 농민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경기도에서 2,000여두의 돼지를 키우는 박호근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지난 1월 23일 구제역 파동으로 키우던 돼지의 절반을 살처분했다. 며칠 밥을 먹지 못할 정도로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며, 그는 차일피일 미루어지는 보상금 지급에 또 한번 분통을 터뜨렸다.
박 회장은 “살처분 보상이 지연되면서 농가들이 사료값 외상 결제금조차 마련하지 못해 폐업 직전에 내몰렸다”며, “돈이 있어야 비어있는 돈사에 돼지를 넣을 수 있는데 정부가 양돈 산업 재건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농민연대는 지난달 공포된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를 뼈대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의 폐기(재개정)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의 농가 정책에 대해 분통 터진 양돈농가를 비롯한 전국 2,000여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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