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사료가격 부담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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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12-31 | 조회수 |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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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 부담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
김 형 린 ㈜맥스매직 대표이사
작년도는 상시 총두수와 가용모돈수가 전년대비 3.8%와 8.4% 각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축두수는 1,360만두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MSY(8개월령 이상의 모돈수 기준)는 2007년도보다 1.3두 증가한 15.9두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모돈수 증가의 여파를 감안 할 경우, 작년도의 실질 MSY는 2007년도보다 1두 증가한 15.5두로 평가된다.
최근 2년 동안 '저돈가․고생산비'로 경영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30% 정도의 농가가 폐업하였다. 2009년도는 상대적으로 고사료비․저돈가의 시기인 1/4분기만 잘 넘기면, 그 이후 사료가격의 대폭적인 인하와 고돈가기가 맞물려 설령 경기가 극히 어려워진다 해도 양돈업은 그런대로 할만 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총두수는 작년 수준의 910만두가 예상된다. 또한 도축두수는 생산성 개선으로 작년보다 1% 정도 감소한 1,350만두로 MSY는 16.2두로 예상한다. 여기에는 ①악성 질병의 발생 정도와 대처 능력, ②환율 하락 정도에 따른 사료가격 인하폭과 ③돼지고기의 적정가격 유지를 통한 국산돈육 소비량의 유지와 경쟁대체육 소비의 방어가 관건이 될 것이다.
2009년도 돈가는 서울기준 지육kg당 4,100원 수준으로 사료가격 인하 효과가 본격 적용되는 하반기에는 시중 경기침체와 생산원가 연동 원리에 입각하여 상반기의 4,350원보다 500원 정도 하락한 3,850원이 예상된다.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는 지난 2년간의 적자나 불충분했던 수익을 고려할 때 아주 높은 돈가를 희망하겠지만 이 경우에는 즉시 수입육 증가와 대체경쟁육으로의 소비전환을 야기할 것이다.
▣ 사료가격과 수익성 2006년 1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9차례에 걸쳐 사료가격이 인상되었으나 2007년 7월에 450불대로 치솟았던 미산 옥수수 가격을 위시한 국제곡물값은 하향 안정세로 반전되고 있다. 2009년도의 주곡물 연평균 사용가격은 사료공장별로 1~2개월간의 시간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환율은 1/4분기에 1,350원, 이후 매분기별로 50원씩 하락할 것으로 가정해 볼 때 작년말대비 금년도 주곡물의 kg당 하락폭은 옥수수 211원, 소맥 256원, 대두박 183원에 이른다. 사료가격 추이를 보면, 2008년에는 2007년보다 사료톤당 143,000원(무려 37%)이나 올랐다. 그러나 금년에는 막대한 환차손과 적정 인상시기의 상실로 인한 손해를 입은 사료업체는 원료가격이 하락하는 2~5월에 그간의 손실을 만회하고자 할 것임을 감안 할 때, 톤당 130,000원(25%)의 인하요인이 발생한다. 적어도 내년 2~3월까지는 실질적인 사료가격 인하는 어려울 전망이고 그 이후에 사료가격 인하의 열기가 고조될 것이다. 단, 여기에는 급작스런 환율상승이나 외환유동성의 위기는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1/4분기의 위기를 넘긴 농장들은 사료비의 부담이 한층 경감될 것이다.<20페이지 표 참조>
▣ 생산비 절감 방안 2009년도에는 전국 평균 성적(MSY 16두)의 농가는 지육kg당 생산원가가 3,260원으로 두당 64,000의 수익을 거둘 것이며 MSY 18두의 농가는 생산원가가 3,000원일 것이다. 2009년도에는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여 그동안 늘었던 부채를 조속히 청산하고 미루었던 보수도 하고 주름살을 펴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생산비 절감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가. 유동성을 확보하라 - 결제기일을 앞당겨 사료단가를 낮추자. 나. 주변 정보에 민감하자 - 인하요인을 즉시 반영하는 고품질의 사료를 선택하자. 다. 사료효율을 점검하고 개선하자 - 모돈생산성, 사료의 품질, 사료허실을 우선 제거하자. 라. 질병요인을 제거하자 - 구충, 면역저하성 질병 예방, 청정 유전자의 도입, 사육환경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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