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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업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

작성일 2008-12-31 조회수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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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업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


 

"양돈업 종사자 연령 높아지고 후계자녀 없다"

PMWS 피해 가장 많아…  질병 근절 위해 청정종돈 공급해야

양돈업 애로사항, 수익성저하>가축질병 및 방역 순으로 응답


 

(사)대한양돈협회는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7월1일부터 한 달간 500두 이상 2,057호의 전업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07년도 전업규모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이 분석을 맡았으며, 조사내용은 향후 양돈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다음은 2007년 전업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연령, 후계자 여부 조사

양돈농가의 연령은 50대가 45.1%, 40대가 28.5%로 73.6%를 차지함으로써 40,50대 연령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001년, 2003년, 2005년에는 40대가 가장 많았던 반면 2007년부터는 50대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30,40대는 줄고 50,60대가 늘어나 신규진입보다는 노동력이 점차 노령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후계자가 없다는 응답이 52%, 있다는 응답이 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5%로 향후 후계자 육성이 양돈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양돈업 종사기간은 '20년 이상'이 크게 증가하여 '01년도 조사결과 19.2%였으나, '07년에는 49.6%로 종사기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구성은 자가 가족경영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점차 감소하는 반면, 고용경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1,000두 미만은 부부경영(68.0%)이 대부분이며 규모가 커질수록 감소했고, 5,000두 이상은 4인 이상 고용이 77.4%로 대부분이 고용인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사육형태 및 농장성적, 생산성 조사

조사대상 농가의 84.7%가 일관경영(번식-분만-자돈-비육) 형태를 나타냈다. 농장성적에 대한 기록은 전체적으로 기록을 하지 않는 농가가 14%, 그중 1,000두 미만 농가의 22.8%가 무기장에 속하고 있었다. 규모가 클수록 전산관리 비율이 높아 5,000두 이상의 경우 60.9%가 전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공수정은 외부AI센터를 통해 한다는 응답이 󰡑01년에는 80% 이상이 52.9%, 󰡑03년에는 61.8%, 󰡑05년에는 81.8%로 증가하다가 '07년에는 78.3%로 감소했다.

복당 평균산자두수는 △1,000두 미만=10.35두 △2,000두 미만=10.47두 △3,000두 미만=10.72두 △5,000두 미만=10.95두 △5,000두 이상=10.72두로 조사됐으며, 연도별로는 평균산자두수가 󰡑01년에는 10.26두, 󰡑03년 10.38두, 󰡑05년 10.47두, 󰡑07년 10.56두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복당 평균이유두수는 9.38두로 △1,000두 미만=9.22두 △2,000두 미만=9.33두 △3,000두 미만=9.46두 △5,000두 미만=9.77두 △5,000두 이상=9.53두로 조사됐고, 연도별로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두당연간이유두수(PSY)는 21.91두로 나타났으며, 모돈회전율은 규모가 커질수록 회전율도 높아져 '07년 1,000두 미만의 경우 2.16회인데 5,000두 이상은 2.21회로 높게 나타났다.


▣ 질병피해 관련 조사

농장의 번식성적이 하락하는 이유로는 1,000두~2,000두 미만의 규모에서는 회전율 감소가 주원인으로 조사됐고, 2,000~3,000두 미만은 이유후 폐사, 육성률 감소가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농가의 경우 무응답률이 높아 원인파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년간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질병으로는 △PMWS 40.7% △PRRS 15.4% △복합적피해 17.9% △PED 4.9% △PRDC 9.7% △성돈지제불량, 번식기관질병 1.7% △질병없음 4.2% △무응답 5.6%로 나타나 PMWS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모성질환 원인으로는 △돈사시설 및 환기부적절 35.6% △외부종돈구입 20.7% △질병관리 부적절 19.0% △차단방역 미실시 9.5% △무응답 7.8% △외부돼지 구입 3.3% 등으로 분석됐다. 이외 농장 내 사고폐사율이 높은 단계로는 △이유후 자돈 사육기간 63.3% △육성기간 18.9% △자돈포유기간 10.6% △무응답 5.7% △비육기간 1.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들은 질병근절을 위해서는 △청정종돈 공급 55.8% △농장주 방역의식 강화 39.9% △떨이돼지 유통근절 30.1% △가축방역제도 및 규제개선 26.4% △가축질병 신고체계 구축 18.3% △국경검역강화 13.2% 등으로 응답했다.


▣ 사료비 정산방법 및 양돈농가 수익성

조사대상 농가의 돼지출하 방법으로는 61.4%가 육가공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역수납상이 15.4%, 도매시장/공판장이 11.0%, 대형유통업체 9.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의 약 60%가 등급제 판매를 하고 있으며, 40%는 등급제와 무관한 판매를 하고 있어 등급제 판매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등급별 정산시 33.7%가 육량등급에 의한 정산방법을 취하고 있으며, 육질+육량등급이 35.8%, 육질등급이 23.2%로 조사되어 육질+육량등급에 따른 정산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결정 또한 등급별 가격이 아닌 서울평균(35.1%), 전국평균(29.4%)가격을 적용하고 있어 등급판정 판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

한편 기간별 사료 구분급여 여부에 대해서는, 성장단계에 따라 사료급여를 달리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86%로 나타나 사료효율 및 고급육생산에 애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조속히 기간대별로 사료를 급여토록 하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료비 정산방법은 △1개월이내 상환 29.3% △선금 18.7% △현금 18.0% △2개월이내 상환 10.9% △3개월이내 상환 9.7% △3개월초과 상환 8.9%로 나타났다. 외상부채 규모는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가 커질수록 금융부채가 증가하고, 5천두 이상의 경우 '01년에 비해 점점 감소하여 '05년 13억원, '07년 12억원으로 줄었다. 정책자금(보조, 융자 포함)을 지원받지 않은 농가는 41.4%, 1억원이상 받은 농가는 24.6%로 조사됐다. 또한 정책자금 대출시 담보설정을 위해서 농신보 및 부동산결합형태(61.0%)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농신보활용 21%, 부동산담보 16.9% 순이었다.


▣ 가축분뇨 처리현황

양돈분뇨 발생형태는 슬러리가 39.9%, 슬러리+스크레파 17.9%, 스크레파 15.9%, 평사 6.4%, 톱밥 4.5%, 기타혼합 10.1%로 나타났다. 가축분뇨 처리형태는 △퇴비화 31.3% △액비화 20.6% △해양배출 25% △공공처리장, 공동처리장 위탁 13.6% △민간재활용업체위탁 4.0%로, 아직도 해양배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퇴비화가 줄고 액비화가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분뇨처리 문제로 정부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공공처리장 설치 확대 29.2% △공동자원화사업 확대 19.3%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연계체계 구축 10% △개별농가 노후화된 분뇨처리시설 교체비용 지원 9.5% △개별농가 분뇨처리시설 신규설치확대 8.9% △새로운 분뇨처리방법 개발보급 8.5% △톱밥(왕겨) 구입비용 보조 5.3% 순이었다.


▣ 기타 의견 조사

사육규모 증감 계획에 대해서는 전규모가 증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1천두 미만이 18.7%, 5천두 이상은 14.8% 증가 계획을 갖고 있었다.

양돈업 애로사항으로는 △수익성저하 42.5% △가축질병 및 방역 22.9% △자금조달 곤란 14.3% △분뇨/환경문제 등 민원 8.3% △인력부족 6.3% △경영관리능력 취약 1.6% 순이었다.

한편 양돈자조금 사업에 대해서는 지지한다는 편이 61.4%로 나타났으며, 향후 소비홍보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0.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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