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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해양배출 비상

작성일 2008-08-03 조회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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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해양배출 비상

 

상반기 폐기물 총배출량 허용치 초과 예상

 

가축분뇨 해양배출에 비상이 걸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폐기물 총 해양배출량이 337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했으나, 이는 올 한해 허용량인 600만톤의 절반을 넘어서 해양배출업체들의 가축분뇨처리 기피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상반기 폐기물 해양배출량을 살펴보면, 가축분뇨의 경우 69만5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해 올해 19.5%를 감축하겠다는 해양당국의 목표를 유일하게 만족시켰으며, 반면 하수오니, 폐수 등은 감축률이 저조했고 특히 준설토사 등 기타 폐기물은 오히려 57.1%나 증가했다. 이처럼 총 폐기물 해양배출량이 당초 계획대비 감축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배출업체의 지정 배출허용량이 조기 소진되어 해양배출 중단사태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값이 싼 가축분뇨가 오히려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해경은 올해 허용량 600만톤 조기소진시 연말에 해양투기 중단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가축분뇨 및 하수오니 등 폐기물이 육상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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