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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중동·남미·팔레스타인에서도 구제역 발생

작성일 2001-03-24 조회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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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가축 100만마리 도축 계획
구제역 발생이 국경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을 시작으로 번지기 시작한 구제역이 지난 13일, 인접한 프랑스의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던 영국산 소 6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4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남부 얀부에서 구제역 감역 가축이 발견됐으며 이웃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도 구제역 감역사례가 발견됐다. 지난 15일에는 팔레스타인의 요단강 서안지구의 양들에서 13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농업장관이 밝혔다.
이란도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르헨티나에서도 3월 15일 현재 적어도 40건 이상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에서도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위험 지역에 대한 방역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3월 16일 현재까지 영국내 발생한 구제역은 총 264건이었으며 영국정부는 100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위험 가능성 있는" 가축들의 도축을 강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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