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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부지역에서 20년만에 돼지 구제역 발생

작성일 2001-02-28 조회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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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영국산 우제류 동물및 그 생산물 수입금지 조치
영국 정부는 지난 20일 남부지역 에섹스, 브렌트우드 인근 소재 도축장에 계류중인 돼지 27두에서 대만, 일본, 한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형과 비슷한 type O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23일 현재 영국은 6번째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영국 전국의 가축이동이 7일간 전면 금지되고 발생 지역 가축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또한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시행된 이 조치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모든 가축시장과 도축장들이 잠정폐쇄됐다. 영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난 81년 이후 20년만에 재발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한국 농림부는 21일자로 영국산 우제류 동물 및 그 생산물에 대한 잠정 수입검역 중단조치를 취했으며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23일에는 영국산 우제류 동물 및 그 생산물의 위생조건을 폐지하여 완전 수입금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우제류동물 및 그 생산물에는 소, 돼지, 면양, 산양 등 동물과 쇠고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유제품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1월 26일 이후 도축, 가공, 선적된 분부터 수입 금지되어 반송 조치된다. 현재까지 확인결과에 의하면 1월 26일 이후 도축, 가공, 선적되어 우리나라에 수입된 영국산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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