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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돼지질병

작성일 2007-07-23 조회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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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여태까지도 이런 기후에서 잘 키웠는데 지금 와서 웬 호들갑이냐󰡑
고 까칠하게 반문하는 양반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무서워서
할 말을 못하면 컨설턴트가 아니라 하기에 한 말씀 드려야 하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더위로 인한 피해가 예를 들어 열사병 정도로 기억되는 모양인
데, 물론 여름철에 덩치가 큰 번식돈들에서는 종종 나오는 질병임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사실은 더위 또는 여름이라고 하면 위에서 얘기한 것과는 다른 󰡐
무엇󰡑이 있답니다.
위에서 얘기한 󰡐열사병󰡑이 더위의 직접적인 피해라 한다면 간접적이라 할 수
있는 피해도 있다는 말씀인데 의외로 그 간접적인 피해가 더 크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더위가 주는 간접적인 피해는 한마디로 여름철 질병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대
시킨다는 점과 그들이 활동하는데 아주 좋은 활동 무대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감수성을 증대 시킨다󰡑는 말씀은 더위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돼
지의 면역성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 틈을 타서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 특성으로 대변되는 󰡐고온다
습한 날씨󰡑는 돈사 환경 중에 퍼져 있는 각종 병원성 미생물의 움직임을 활성
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R¶R 더위와 함께 하는 대표질병, 클로스트리디움 감염증
먼저 번식돈의 클로스트리디움 감염증을 얘기해 보지요. 경험적으로 말씀드린
다면 이 질병은 우리나라 여름철 질병의 대표주자로 거론되기에 손색이 없는데
주로 임신말기나 분만사 모돈에서 집중되어 나오는 경향이 강하고 여름철 모돈
폐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병의 경과가 워낙 빠르고 급해서 이런 질병이 발생했을 때 관리자는 그저 다
음날 󰡐농장에 나와 봤더니 모돈이 죽어있는 것󰡑을 확인할 뿐이지요. 이렇게
죽은 돼지는 사후 변화도 무척 빨라서 조금만 방치해 두면 온몸이 마치 바람을
만땅 불어넣은 고무풍선처럼 빵빵하게 변하게 되어 스톨 등에서 빼내기도 무척
어렵게 됩니다.
폐사축의 코와 입에서 마치 흉막폐렴으로 죽은 돼지처럼 혈액성, 포말성 삼출물
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는데 이것 때문에 농장에선 흉막폐렴으로 모
돈이 죽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현장에서 확인을 해보고 싶으면 사체가 변패되기 전에 부검해서 특히 간의 상태
를 확인하면 거의 확진에 가까운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훨씬 수월하고 오류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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