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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콜레라 박멸 성공단계에 돌입- 국내 돼지고

작성일 2000-01-08 조회수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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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돼지콜레라 박멸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내년 10월에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돼지콜레라 박멸 동향을 조사하고 귀국한 김옥경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일본이 '93년부터 돼지콜레라가 한건도 발생이 없고, 금년들어 47개 도도부현중 6개현이 예방접종을 중지하였다"며, "내년도 10월 일본이 전국적으로 예방접종을 중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금년 2월과 8월에 경기 용인지역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하는 등 아직 돼지콜레라 박멸을 장담할 수 없어 시기적으로 매우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농림부는 돼지고기의 지속적인 일본 수출과 국내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도 10월 전국적인 예방접종 중지를 목표로 돼지콜레라 근절대책을 강도높게 추진키로하고 이에 필요한 예방접종, 살처분보상, 혈청검사 등 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전염병 발생에 따른 격리.억류.이동제한 명령을 위반한 농가에 사육제한이나 농장폐쇄 조치를 가능하게 하고, 전국 가축방역관 570명에게 사법 경찰권을 부여하여 방역조치를 위반한 농가를 적발해 현장에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련법령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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