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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산물 국산 둔갑판매 1.6배 증가

작성일 2000-01-08 조회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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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행위가 1년전보다 1.6배나 급증했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웅채)이 지난 2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농산물은 2천155건으로 1년전의 827건보다 1.6배 증가했다.
수입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팔다 적발된 품목은 돼지고기가 7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214건, 마늘 214건 등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적발된 업소 9,196개중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2,155개 업소를 고발 또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7,014개 업소에 대해서는 8억7천2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22일부터 오는 1월8일까지 백화점과 할인점, 재래시장 등지를 대상으로 둔갑판매 등 원산지 허위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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