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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광우병 예방 위해 가축 수입 규제 강화

작성일 2000-12-23 조회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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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일본은 광우병 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세계 28개국산(産) 동물을 의약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일본은 이와 함께 광우병에 노출된 국가로부터 동물내장을 수입하는 것도 금지했다.
일본은 지난 96년 영국에서 처음 광우병이 발생하고 유럽 전역으로 광우병이 퍼지자 4년 전부터 의약품 제조에 영국산 가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광우병이 유럽 여러 나라로 확산되자 이번에 사용금지 대상을 확대했다. 의약품 안전국의 사토 다이사쿠는 이 같은 조치로 오히려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조치는 사전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일본내 의약품 제조 및 공급업자, 화장품 제조업체는 양, 염소와 같은 반추동물과 돼지의 부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됐으며 영국 외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벨기에, 스페인, 유고슬라비아 등의 가축도 수입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광우병으로 인해 프랑스 2명, 영국 80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유럽연합 15개국 내에 광우병 감염환자는 8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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