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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과천청사앞서 전국 양돈인 궐기대회 개최

작성일 2000-11-23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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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양돈산업 비상대책 위원회에서 결정
본회는 오는 12월 8일 과천정부청사앞에서 양돈산업 사수를 위한 '전국 양돈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본회 회장단, 도협의회장, 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양돈산업 비상대책 위원회'는 지난 14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양돈 불황 대처 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들은 "최근의 양돈불황은 구제역으로 인한 수출중단에 그 원인이 있으며, 구제역은 재난으로 정부에 책임이 있는데도 양돈농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합당한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정책을 강력 성토했다.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농림부를 방문, 요구사항을 재차 건의하고 그래도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 양돈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최상백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도협의회장을 위원으로 하는 궐기대회를 위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 9명은 회의후 농림부를 방문, 서규용 차관보를 면담하고 ▲모돈과 자돈을 정부 주도로 감축하되 모돈 두당 10만원, 자돈 5만원의 도태장려금 지급 ▲정부주도의 돼지고기 수매·비축 ▲돼지 도체 등급기준 하한선 105㎏을 95㎏으로 하향 조정 ▲정책자금 등의 상환기간 대폭 연장 및 금리 인하 등 4개항의 양돈불황 타개책을 건의했으나 서규용 차관보와 심상인 축산물 유통과장은 난색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본회는 대통령과 국회 등 각계에 호소문을 발송키로 하는 한편 11월 21일 개최되는 전국 농민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 양돈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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