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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급과잉…올가을 가격 비상

작성일 2016-03-23 조회수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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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급과잉…올가을 가격 비상


올가을 돼지값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돼 한돈업계가 벌써부터 긴장하는 분위기다. 국내산과 수입육 모두 공급과잉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에 따르면 2016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85만 9,000톤으로 지난해의 84만 2,000톤보다 약 2.1%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의 가축동향 조사 결과 6~11월의 새끼돼지 생산이 1.9% 증가하고 폐사율이 1% 감소했는데, 이것이 올해 상반기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 요인이 됐다. 올해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해의 1,588만 마리보다 약 2.5% 증가한 1,628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육은 지난해와 비교해 최대 28%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들여온 재고량이 워낙 많은 것이 문제다. 한국수입육협회는 지난해 수입육 35만 8,800톤 중 10만여 톤이 아직도 재고로 쌓여 있으며, 비공식적으로는 이 재고물량이 13만~14만 톤에 이른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밝히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나들이 수요가 느는 봄철과 돼지고기 성수기인 여름철까지는 어느 정도 가격이 지지되더라도 수요가 줄어드는 가을철부터는 돼지값 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최근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생산자·소비자·학계·유통업계 등 각 주체별로 시기와 가격 하락폭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값 하락은 피할 수 없는 만큼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은 “4월에 있을 총선이 오히려 요식업계의 불황을 불러와 돼지값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봄철 전략까지 세워 더 빨리 올 수도 있는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도 “3월에 낳은 돼지가 9월에 공급되는 만큼 경제성이 떨어지는 새끼돼지는 미리 도태시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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