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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작성일 2015-07-24 조회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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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다




충남 천안시 성남면 제5산업 단지에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2017년 이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도축부터 가공까지 최첨단 유럽형 선진 기술이 망라한 유통센터로 하여금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리라고 기대하며, 천안이 한돈 시장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협동조합형 패커로 우뚝 서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1990년에 시작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협동조합형 패커를 꿈꾸는 거대 조합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작년 기준 총 사업 규모는 1조 3천억 원으로 사업규모도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경제 사업 규모 또한 약 3천억 원을 넘어 충남지역에서 최대 사업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전국조합장동시 선거에게 일찌감치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된 이제만 조합장은 특히 이번 임기가 어느덧 3선으로, 그만큼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큰 발전을 이룬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열성적인 조합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조합원들이 무투표로 밀어준 것에 감사하며 늘 초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조합원들을 섬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임기 동안 ‘조합원과 고객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만 조합장의 포부처럼 2017년 충남 천안에 완공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위생과 안전을 모두 갖춘 유럽형 선진 도축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협동조합형 패커로써 축산시장의 새로운 메카로 우뚝 설 것이며, 도축부터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특히 테마공원 형태로 만들어 충남 천안의 새로운 명소 및 유럽 선진국과도 견줘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양돈조합이 해야 할 일은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를 잘 팔아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 막중한 임무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 출발했습니다. 조합원과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이 필수적 요건인 셈입니다. 또한 농장-도축-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대형 패커의 건립은 사업 참여자 간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축산업 전체의 자원 활용과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해 낭비요인을 줄이고 최적의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민간의 특정 계열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 시장의 비효율성이 커질 수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중심의 패커를 실현해 줄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천안시와 유통센터 건립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첫 삽은 무사히 잘 떴으니 앞으로 조합의 사활을 걸고 무탈 없이 추진하는 일만 남은 셈이다.
적재적소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다
이제만 조합장은 앞서 밝힌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을 비롯해 수의 위생, 분뇨처리 및 현장 지도사의 전문화를 통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약속했다. 현재 조합의 소속된 수의사는
5명으로 이들이 조합원들의 수의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아울러 분뇨처리, 사료영양과 관련된 전문 인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조합원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조합 사료가격은 매월 연동제를 실시, 사료가격 등락의 결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조합 사료 이용률도 매우 높다. 후보돈 공급 역시 농협 종돈사업소와 연계해 성정 높은 후보돈을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는 것.
이어 이제만 조합장은 조합의 브랜드 돼지고기인 ‘포크빌’의 판매망 구축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돼지고기로 입증받은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는 포크빌의 생산과 품질관리, 유통부문에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돼지고기 브랜드 가운데서도 드물게 계통조성이 90% 이상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수상 비결로 꼽혔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밖에도 ▲임기 동안 국내돈과 수입돈의 정액 차별화를 통해 우수 종돈을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경제사업 세일즈 역량 강화를 통해 ‘제2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장담했다. 또한 ▲매년 무자격 조합원 정리로 지속적인 정예 조합원 육성 및 조합원의 사업 이용 참여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특히 조합원의 사업 참여 의무화를 통해 비이용 조합원과의 차별적 혜택을 부여, 이용조합원에 대해서는 저리자금지원을 통한 경영안정화 도모와 생산성 증대를 위한 브랜드 장려금 지원, 조합원 밀착형 종합 지도사원 전개, 복지 사업 강화, 이용고배당금에 대한 점유비 증대 등을 통해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최고의 동반자로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기에는 현장을 누비며 조합원들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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