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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연구회, 양돈기술 지상세미나 개최

작성일 2015-03-16 조회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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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연구회, 양돈기술 지상세미나 개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성훈)가 FMD 발생으로 인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양돈기술 세미나 개최를 지상세미나로 대신했다. ‘다산성 모돈의 사양관리와 FMD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이란 주제의 전문가 글들을 ‘양돈연구’ 책자에 게재해 전국 양돈농가에 배포했다.
<FMD 를 극복하는 길>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예재길 올텍바이오코리아(주) 대표이사는 구제역 예방백신은 구제역 상재 지역 또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백신을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접종한다. 구제역의 확산을 제한할 목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구제역 백신은 증상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일부 가축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완전한 예방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항체가 100% 형성되지 않은 돼지의 경우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감염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백신주는 해당 지역에서 순환하고 있는 바이러스종에 대한 최대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모돈 : 분만 1개월(3~4주) 전 접종 △웅돈 :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자돈 : 2~3개월령 1차, 구제역 경계경보로 2014년 12월 18일부 2~4주 후 2차 보강접종 △종돈장의 자돈 중 암컷(후보모돈 예정) : 2~3개월 령 1차, 1개월 후에 2차를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는 백신의 방어능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퍼브라이트연구소가 2002년 발표한 논문을 보면 백신 접종 12~14주 이상의 돼지는 FMD에 잘 감염되지 않는다. 초기 자돈의 경우 모돈 이행 항체가를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바이러스가 농장에 들어오면 백신만으로 임상증상을 예방할 수 없다고 적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했다 해도 임상증상을 보이는 개체만의 제거 방법만으로 구제역 종식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백신은 농장에서 농장으로의 전파를 막는 데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바이러스가 농장 내부로 들어오면 접종해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도 높은 예방 조치와 살처분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FMD에 걸린 경우 보상에서 제외하고 매몰 비용을 농가에 부담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신고 기피나 지연되는 일을 발생시킬 수 있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여러 축종 간 전파가 가능한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국가가 비용을 들여서라도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마땅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양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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