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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여름철돼지 생산성 제고 나서야

작성일 2014-06-17 조회수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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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여름철돼지 생산성 제고 나서야


올해 양돈장들은 유난히 무덥고 습한 하절기를 대비해 생산성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양돈연구회가 지난 5월 21~22일 이틀간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지속가능한 양돈 신기술과 하절기 생산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등으로 피해가 우려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혁 CJ 생물자원연구소 양돈 R&D박사는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돈사 내 암모니아가스 농도를 최소화하고 돈군 이동 등 스트레스 요인을 조절해야 한다”며 “대사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적정 단백질 함량 및 아미노산 비율 적용과 함께 포유모돈의 사료섭취 개선을 위한 드립 및 스나웃 쿨링 방법을 적용하는 등 사료섭취량 저감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수영 다비육종 시설환경지원팀장은 “임신초기 30일과 출산 전 2주간은 자돈의 출산과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임신돈의 경우 돈방의 온도가 29℃ 이상 올라갈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면서 “하절기에는 쿨링패드를 사용해 실내온도를 떨어뜨려주고 임신사의 경우 임신돈의 머리 쪽으로 집중해서 입기창을 설치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규혁 에이티컨설팅 바다농장 대표는 “전 돈사에 충분한 산소의 공급을 위해 돈사 내에서 공기의 질을 일정하게 순환시키는 시설을 설치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또한 충분한 급수가 필요한데 바다농장의 경우 이유자돈사는 오전 7시, 11시, 오후 2시, 5시 매번 2회씩 밸브급수를 하고 비육사는 육성사에서 전입직후 비육돈에 대한 집중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양돈산업 현황 및 이슈와 관련해 이일석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사는 “1인당 토지 및 음용수지수를 볼 때 중국과 일본은 앞으로 돼지사육마릿수 증대에 제약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미국은 돼지 도체중이 3~4kg 증량됐고 PED(돼지유행성설사)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또한 “덴마크의 양돈산업은 살모넬라 1% 내외, 항생제·호르몬 연간 1~2건 내외 등 식품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모돈 갱신율이 53~57%에 달하며 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도 38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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