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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인하⋯전 축종 평균 3.1%↓

작성일 2014-06-17 조회수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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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인하⋯전 축종 평균 3.1%↓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가 한시적으로 배합사료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인하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65일간)로, 인하 폭은 전 축종 평균 3.1%(338원/포)다.
농협사료는 5월 23일 배합사료 가격인하 결정을 발표하며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 강대국과의 FTA 체결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양축농가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고심 끝에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로 약 80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농협사료 측은 설명했다.
채형석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사료공장 유지에 필요한 적정수익 이외에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다”며 “농협사료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역할은 지속될 것이고, 이후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당연히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사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배합사료 가격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고동수 이사(강원양돈농협)는 “사료가격을 인하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이미 부경양돈농협이 4% 가량 가격을 내렸고, 한 민간사료업체도 비슷한 수준으로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격 인하 입장을 내놨다. 또 한편에선 현재 농협사료가 쓰고 있는 옥수수의 수입가가 7월 이후 도입분부터 높아져 가격인하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채형석 대표이사는 “4월 들어서면서 목표대비 초과이윤이 발생했고, 초과이윤은 모두 환원할 계획”이라며 환원계획에 대해선 “일단 상반기 초과이익은 상반기에, 하반기 초과이익은 하반기에 환원할 계획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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