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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균형발전 위해선 생산자협동조합 패커 육성 필요

작성일 2014-04-22 조회수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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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균형발전 위해선 생산자협동조합 패커 육성 필요


국내 축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10~11일 NH농협생명 충북 충주 수안보수련원에서 전국 양돈농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돈농협 전문가 정보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돼지사육농가와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그러면서 “기업형과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 중 어떤 유형의 패커가 우리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한 뒤 덴마크의 ‘데니시 크라운’과 같은 생산자협동조합형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양돈 선진국인 덴마크의 데니시 크라운 모델은 생산·수집·정산의 경우 협동조합이 맡고, 도축·가공·판매·수출은 10여개의 자회사가 책임지는 수직 계열화 방식이다. 생산량은 조합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가격결정권은 협동조합이 가지고 있고, 결정된 가격은 조합원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기업형 패커의 경우 기업의 이윤은 높아지겠지만 사육 농가에겐 별 이득이 돌아가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만큼 이윤을 농가에게 골고루 분배할 수 있는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하자는 의미있는 지적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최근 대한한돈협회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은 공식모임을 갖고 “협동조합이 시장을 주도할 때 농가와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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