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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 ‘칼 없는 정육점’선보여

작성일 2013-10-07 조회수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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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 ‘칼 없는 정육점’선보여

농협은 10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슈퍼마켓 ‘진성유통’에 새로운 개념의 축산물 유통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 1호점을 열었다. 칼 없는 정육점이란 소규모 마트에서 농협의 소포장 완제품 축산물을 공급받아 1.5㎡ 이하의 마트 내 정육판매코너에서 진열·판매하는 형태이다.
칼 없는 정육점은 정육시설이 없는 동네 마트나 가게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농협에서 공급받은 작은 용량(200∼400g)의 쇠고기와 돼지고기 포장육을 판매한다.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며 일반마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정육기술 없이도 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축산물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시설에서 소량 단위로 생산·가공된다. 농협은 핵가족 및 싱글족 증대로 신규 수요층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구매 편의성을 높인 칼 없는 정육점을 출범시켰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칼 없는 정육점은 수주, 발주 과정에 농협의 안심축산 전산시스템이 적용되고 상품도 소포장 완제품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공급한다”며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논현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250개, 2015년 350개, 2016년 450개의 칼 없는 정육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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