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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문제 해결 위해 ‘양분회수 및 재이용 시스템’ 구축 필요

작성일 2013-10-07 조회수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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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문제 해결 위해 ‘양분회수 및 재이용 시스템’ 구축 필요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가축마릿수를 줄이는 등의 기존 가축분뇨 처리대책이 아닌 공동자원화시설을 활용한 양분회수 및 재이용 시스템 구축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창식 강원대 교수는 지난 9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농업·농촌의 길 2013-축산업 위기의 실체와 대안 토론회’에서 ‘가축분뇨문제와 해결’주제발표를 통해 환경부의 ‘가축분뇨관리 선진화 종합대책’은 2007년 이후 가축분뇨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아 이미 기술적 한계상황에 도달했다며 가축분뇨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육마릿수 제한을 통한 가축분뇨 발생량 감축가 아닌 가축분뇨로부터 양분을 회수해 사료, 비료, 화학 산업에 재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라 교수가 제시한 시스템은 가축분뇨나 부숙된 액비로부터 자원화시설이나 정화처리 공정과 연계해 유용광물질을 회수, 기존 수입에 의존해 왔던 화학비료용 인광석을 대체하자는 것이다. 연구 결과 가축분뇨나 액비로부터 회수된 이들 물질들은 수입 인광석에 비해서도 품질이 우수하며, 사료용 인산칼슘원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 교수는 “정부가 2017년까지 공동자원화시설 150개소, 액비유통센터 287개소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대규모 시설들을 활용한 대체인자원 확보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며 “더불어 훼손된 가축분뇨 퇴·액비의 고유 가치를 회복시키고 올바른 품질지표 설정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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