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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硏, 토종가축 활용 신부가가치 품종 개발 시급

작성일 2013-07-08 조회수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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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硏, 토종가축 활용 신부가가치 품종 개발 시급

토종가축을 활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가축품종 개발이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월 24일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창조경제 시대 토종가축의 활용가치와 보전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이에 적합한 형질의 유전자를 지닌 토종가축이 필요하다. 토종가축을 활용하면 생명과학 기술의 융・복합, 사육기반 및 판매망 구축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생산성면에서 유리한 선진국 도입종축에 주로 의존하고 자체적인 토종가축 활용은 등한시했다.
한우의 경우 과거에는 칡소, 황우, 적우, 호반우, 회색우, 흑우, 제주흑우 등 다양한 품종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황우만 사육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매년 1135만 달러(2007~2011년 평균)규모의 젖소, 종돈, 종계를 수입하면서 사용이 미미한 토종가축은 수정란이나 DNA 형태로 동결보존에 그치는 등 외래종이 축산물 생산의 주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은 토종가축으로 신품종 가축을 개발하고 여기에 BT기술을 접목해 개량함으로써 종축과 종란 등의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럽도 토종돼지, 토종육우 등 종축을 보유한 국가들은 각각의 품종특성에 맞는 전문 사육기술을 보유해 경쟁력 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토종가축 보유국들이 미보유국으로의 토종가축 유출을 제한하고 나서 토종가축을 활용한 새로운 종축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김태성 축산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해외의 이같은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도 토종가축 보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축종에 대한 체계적 관리, 지역별 토종가축 브랜드 개발, 꾸준한 홍보 노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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