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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가공육 성분 자세히 표기토록 강화될 듯

작성일 2001-08-03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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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소시지 등 가공육제품의 고기성분을 구체적으로 표기
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에는 육제품에 들어가는 고기가 근육 고기인지 지방 혹은 내장인
지 등에 대한 구분이 없었으나 이제는 소비자들도 이런 것들을 알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법 규정에 따르면 "고기"라는 명칭은 골격에 붙어있는 근육조직 등의 경우
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일 동물의 내장이나 심장,간 등 다른 기관들이 제품에
사용됐을 경우 이를 포장에 명시해야 한다.
새로운 법은 EU 각국이 내년 말까지는 국내법으로 채택하도록 되어 있다.
EU 식품안전국의 데이비드 바이른 위원은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먹는 식품이 안전
한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식품에 정확한 라벨을 붙이는 것
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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