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자조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조휘수, 내용을 제공합니다.

삼겹살만 즐기면 수입늘어 양돈기반 위협할 것… 균형 소비해야

작성일 2012-04-27 조회수 1127

100



삼겹살만 즐기면 수입늘어 양돈기반 위협할 것… 균형 소비해야

■ 농협경제연구소,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형태와 수출입 현황에 대한 국제비교’ 보고서 발표



삼겹살을 선호하는 국내 돼지고기 소비행태가 국내 양돈산업을 위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높은 삼겹살 가격과 수요 때문에 외국산 수입이 더 늘어나 시장을 잠식하는 악순환이 빚어진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11일 발표한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형태와 수출입 현황에 대한 국제비교’ 보고서에서 “선호부위의 과도한 가격상승은 가격경쟁에 유리한 외국산 수입증가를 유도한다”며 “가격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산 시장을 잠식해 최종적으로 우리나라 양돈산업 기반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돼지고기 자급률은 구제역 여파로 60%대까지 떨어졌으며 특히 삼겹살은 44%에 불과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2005년 17.8㎏에서 2010년 19.3㎏으로 점차 증가추세인데, 대부분 삼겹살·목심·갈비 등 선호부위에 치중돼 있다.


삼겹살 수입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공급된 삼겹살 27만3000t 중 15만3000t이 외국산이었다.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2954t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80.5% 증가했는데, 대부분 삼겹살이었다. 반면 안심·등심, 후지 등 저지방 부위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정육점 등 소매점은 저지방 부위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내리면서 대신 삼겹살 가격은 높게 책정한다. 가격부담이 전가되는 것이다. 이 같은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면 선호-비인기 부위 가격차가 더 확대되고 삼겹살 가격이 뛰면 외국산 수입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보고서는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과 국가별 시사점을 통해 미국의 부위별 수급현황을 파악하고, 미국의 한국시장 전략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 자국시장의 40%를 장악한 ‘메이플리프’와 ‘오리멜사’중심으로 수출전략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덴마크의 경우 양돈농가수가 우리나라와 유사하지만 경쟁력을 크게 앞서고 있다며, 대형패커이자 협동조합인 데니시 크라운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칠레의 경우 75%가 계열화에 참여하는 아그로슈퍼, Frios, Valledor 등 3대 대형패커의 수출전략을 파악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선호 부위와 비선호 부위 간 수급불균형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극복 방안으로는 저지방 부위의 소비 활성화와 수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과 간편한 요리법 등을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입국가의 동향을 참고해 우리나라도 저지방 부위 수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한국이 삼겹살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미국은 등심·안심을 선호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일본 돼지고기 소비 및 일본에서 목심위주로 수입을 많이하는 미국, 캐나다 및 덴마크의 저지방부위 수급 및 수출입현황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잠재적 시장인 중국의 경우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를 충족하는 저지방부위 위주의 가공제품 개발 및 시장개척 가능성을 타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록
다음게시물 농식품부, 가축개량 2020년 목표 설정
이전게시물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발대식 개최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