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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한돈자조금, 전국 9개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2-02-28 조회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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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한돈자조금, 전국 9개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

이병모 위원장, 다양한 예산 배정… 농가교육 등 자조금 사업 효율성 강화

대한양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전국 9개지역 순회 도협의회 및 한돈자조금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자조금 거출 전담반에서는 각 지역 자조금 미납 도축장을 방문하여, 자조금 납부 독려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지역별 간담회는 ▲6일 전남 (화순 백두대간), ▲10일 경기(시인과농부), 전북(천하장사), ▲13일 경남(양산지부), ▲14일 충북(증평지부), ▲15일 경북(청도축협), ▲16일 충남(두향), ▲17일 강원(돼지문화원), 제주(제주북부지부)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대한양돈협회 활동사항 및 최근 양돈산업 현안 설명, 한돈자조금 조성 현황과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한돈자조금 사업을 비롯한 각종 양돈현안에 대해 양돈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한 양돈농가들은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돈가 안정대책 마련과 농가 교육지원 사업 확대로 한·미, 한·EU FTA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농가들은 한·미, 한·EU FTA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등 양돈산업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소비홍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최근 한우 가격 급락으로 군납이나 각 지자체에서 돼지고기가 대체된다고 하는데 돈가 하락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정부대책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더불어 FMD 이후 돈육뿐만 아니라 청정 농장 홍보도 병행해 양돈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구제역 백신 항체가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데도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또 지자체의 가축사육제한 조례 확산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이병모 위원장은 올해 자조금 예산에 농가 교육및 정보제공 사업이 다양하게 배정돼 있는 만큼 농가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돼지고기 군납 정상화와 함께 일정수준 이하로 돈가 하락시 정부 대책도 촉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양돈협회의 성격을 농민단체에서 이익단체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돈가하락 및 FMD 백신 관련해 농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하는 등 양돈현안을 해결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FMD 백신의 경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2차 과태료 유예와 함께 5월 결과가 나온 뒤 FMD 백신에 대한 종합적인 건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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