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가상승, 사료안정기금이 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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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2-28 | 조회수 | 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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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고곡가 시대 한국축산의 대응전략’ 심포지엄 개최 애그리플레이션 시대, 정부·축산농가·업계 상생 의지가 필요
“일본은 사료안정기금제도 도입 이후 배합사료용 원료가격 변동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함으로써 축산경영을 안정화시키고 있다”며, 일본에서 직접 사료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사)전일본배합사료안정기금 마쯔바라 상무의 외침은 일본의 ‘배합사료가격차보전사업’이 실패작이 아닌 현재진행형임을 분명히 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고곡가 시대 한국축산 대응전략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일본의 사료안정기금 운영현황’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마쯔바라 상무는 일본이 축산농가와 사료업체간 통상가격차 보전제도와 사료업체와 정부간 이상가격차 보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제도가 일본 축산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분명히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도가 사료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관건은 세제 지원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료업체가 적립한 기금이나 농가가 적립한 기금에 대해 손비처리해주는 것으로 고곡가 시대의 축산업 공생을 위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 바로 사료안정기금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고곡가 시대에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요구된다는 것이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대한양돈협회장) 등 토론자의 주요 요지였다. 특히 평소 국내에도 사료안정기금 도입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이병모 위원장은 필요하면 양돈업계에서라도 시범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장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협의회 정영세 회장이 우리 정부가 일본의 이 제도가 실패한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마쯔바라 상무는 ‘도움이 되지 않으면 축산농가나 사료업체가 이 제도에 참여하겠는가?’라고 대답해 수입사료 곡물 상승에 대한 충격 완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노수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사료안정기금 설치에 대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함이 없는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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