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한돈 가격 안정 대책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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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13 | 조회수 | 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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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지원 보다는 국내 육가공업체 지원 정책으로 전환 필요 한돈 1마리 더 출하하려는 현장 노력 절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6월 20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국내 돈가 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돈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양돈장에서 1마리라도 더 시장에 공급하려는 노력에 수입업체를 지원하는 정책보다는 국내 육가공업체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환과 박피 물량보다 탕박작업 물량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한 탕박으로의 가격 정산 방식 전환 등 정책지원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더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7월 중순부터 한돈 월 1만톤 시장 공급량 증가 기대…1월중순 FMD 상황 속에서 모돈 살리기 정책 결과 이날 이병모 회장은 지난 1월 구제역 발생때 살처분 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모돈이 낳은 돼지의 출하시기가 7월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밝히고,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이후 일괄 살처분 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모돈수를 약 8만3000마리로 추정시 그 중 실제 새끼를 낳는 모돈은 80∼85% 수준인 6만6400마리 정도로 평균 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면 약 4만8,000톤의 돼지고기가 추가로 공급되어 수급이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여기에 “협회는 현재 평균 국내 돼지 출하체중인 110∼115kg을 5kg 가량 늘려 115∼120kg에 출하하는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이를 통해 월 3,000톤의 돼지고기 물량이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은 6월 1일부터 도매시장 등급판정 기준 중량이 3∼4kg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이병모 양돈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월 돼지고기 공급량은 7만6,000톤 수준이고, 이 중 6만톤이 국내산이다. 이 가운데 월 1만톤의 증산이 이루어진다면 16%의 물량 증대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피보다는 대표성 있는 탕박가격 정산 및 수입업체 보다는 국내 육가공업체 지원 전환 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은 “돼지가격을 인위적으로 하락시키기는 어렵다”면서 “하지만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박피물량(약15%)보다 탕박물량(약85%)이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해 기존 박피에서 탕박가격으로 전환하고 평균가격 발표도 통일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정부의 수입육 무관세 조치에 대해 현행 수입업체를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방식보다는 정부자금으로 국내 가공업체에 지원해주는 방식이 국산 삼겹살 가격 안정에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익모 (주)선진 이사 역시 “정부의 수입 삼겹살 공급 확대 정책은 돈가 안정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도매시장의 경매물량을 늘리고 국내산 삼겹살 수매 및 공매, 국내산 대체 축산물의 소비촉진 강화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수현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전무는 “냉장수입육과 관련한 정부 대책은 냉장육 2만톤이며 5,000톤은 정부에서 구매해 공급하되 구매 공고를 시행하여 기업조합을 통해 전국 정육점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정육점의 70%는 아직 국내산을 선호하는 추세이나 현재 정부가 삼겹살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돈 한마리라도 시장에 더 출하하려는 농가노력 절실 하반기 돈가 전망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한동안 지금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육 kg당 5,500∼6,00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선현 대한양돈협회 전무이사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하반기 돈가는 5,500원∼6,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들은 7월부터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대비하여 농장 차단방역, 사육시설 개선, 사양관리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한 마리라도 더 많은 돼지를 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것이 돈가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화순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는 “국제 돈가가 30%가량 올랐고, 올해 5,500원 수준이 예년의 4,500원 수준과 같다”면서 “구제역과 성수기가 겹치면서 7,000원 이상의 지육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올해 최고 7,500원, 최저 5,500원으로 평균 2,000원의 가격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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