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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성소장의 양돈전망 -- 청정축산운동과 더불어…

작성일 2011-04-07 조회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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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성소장의 양돈전망

 

청정축산운동과 더불어…


농식품부가 FMD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93일 동안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긋지긋하게 국내 축산업은 물론이고, 전체 국가 경제에까지 크나큰 피해를 미쳐왔던 FMD가 “일단락 되는구나”함을 실감케 하고 있다.

FMD 발생이후 장기간 지속되어온 가축들의 이동제한도 4월 들어서면서 전면해제되어, 4월 이후의 출하물량과 거래가격 변화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FMD 마무리 단계 진입에 따라 “FMD 이후의 국내축산업 진로”에 관한 대안마련에 정부, 생산자단체, 학계 등 관련기관, 업계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현실이 감안되고 미래 지향적인 대책방안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바래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미 발표되어 보완 절차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정부의 “가축질병 방역체계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도 시기적으로 시급, 절실한 현안을 타개하기 위하여 마련한 방안으로 보여진다.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부문은 이러한 절차를 통하여 조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종합 대책안은 물론이고, 최근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관련 토론회, 협의회에 단골 메뉴처럼 대두되는 항목 중 하나는 “청정, 친환경 축산” 구현인 듯하다.

생산단계에서의 청정 축산구현은 시대적인 절대요구라 보여져 이후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항목으로 대두될 듯하나, 이와 더불어 청정 축산시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 제고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3월 셋째 주에 하루 평균 4,940두로 둘째 주보다 5.5%정도 증가세를 보였던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돼지경락물량은 넷째 주에는 4,950두로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여 이후 증가세가 이어질 것도 예상케 하였으나 3월 마지막, 4월초 주(3/28~4/1)중에는 4,440두로 일주일전 대비 10%나 크게 줄어, 경락가격 약세 폭이 커짐에 따른 물량 조절양상이 나타났다.

3월 셋째 주에 6,830원대로 하락 전환되었던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넷째 주에는 하락폭이 확대되며 6,390원대까지 크게 내렸고, 3월말, 4월초 주(3/28~4/1)중에도 약세기조가 이어져 6,300원대까지 내렸으며, 주말에는 6,180원대까지 내림 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탕박돈도, 1월 셋째 주의 6,540원대가 3월 마지막 주에는 6,110원대로 내림세를 보였다.

도매시장 출하, 경락물량의 감소세가 이어짐에도 경락가격은 내림세를 보여 예상되던 상당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국면 진입이 가시화된 듯하다. 고돈가에 따른 소비 위축,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과체중돼지 증가 등의 돈가 약세 유발요인들의 영향이 당분간 유효할 듯 하나 단기 급락에 따른 일시 반등 전환도 예상되며 도매시장 출하물량 추이가 최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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