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성 소장의 양돈전망 / 양돈산업 전망 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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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2-09 | 조회수 | 1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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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1월 하순에 발표한 2010년 농업전망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작년동기대비 3.8%~6.5%정도 증가한 953만~963만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망의 배경은 국내 양돈산업에 가장 큰 비중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료 값 부담이 경감되고 2009년도 국내 돈가 추이가 나름대로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소규모 양돈농가들의 복귀가 증가했고, 모돈 두수도 2009년 12월 기준 96만6천두로 2008년 12월 대비 5.8% 증가한 점이 작용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우려되는 FTA 확대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와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근절에 따른 어려움 가중 등과 이외 요인들이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는 사육두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실적이고도 강력한 대안이 신속히 준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면에서 국내산은 2009년도 추정물량 71만8천8백톤대비 소폭 증가한 72만3천톤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고, ’09년도에 20만9천톤으로 2008년대비 2% 정도 감소했던 수입물량(검역기준)은 올해에는 22만2천톤 수준으로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 2010년도 돼지고기 총공급물량은 추정 이월물량 5만6천톤을 포함해 100만2천톤으로 2009년도보다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는 2009년도 추정물량 91만5천톤에서 3.7% 정도 증가한 94만9천톤으로 늘어 국민 1인당 소비량도 2009년도 18.5kg에서 19.4kg로 1kg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지난해 큰 악재로 작용했던 신종플루 여파가 해소되고 경기 회복전망에 따른 소비 증가가 예상되나,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출하두수가 늘고 수입물량도 환율 하향조정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올해 돼지지육 경락가격은 2009년도 연중 평균 경락가격 4,470원대비 3.5% 정도 내린 4,310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2월 들어서며 반등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연초부터 예상보다 약세기조가 크게 나타나 1월중의 박피돈 전국평균 경락가격이 3,880원대로 작년 12월의 4,140원 대비 6% 정도 내렸고, 작년도 동기간의 4,480원보다는 13% 이상 크게 내림세를 보여 올해의 국내 돈가추이가 작년대비 예상외의 흐름이 형성될 것도 우려되어 설 이후의 돈가 흐름을 주목케 하고 있다. 1월 둘째주에 7,250두 수준을 보였던 전국 도매시장의 하루평균 돼지 경락물량은 셋째주에는 7,210두로 소폭 감소했고, 1월 마지막주에는 출하물량이 다시 늘어 7,450두 수준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월 둘째주에 3,830원대로 첫째주 대비 320원이나 크게 내렸던 박피돈 전국평균 경락가격은 셋째주에 3,860원대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1월 마지막주에는 출하물량 증가로 하락 반전되며 3,710원대로 내렸다. 탕박돈도 1월 둘째주의 3,540원대가 셋째주에는 3,52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였다가 마지막주에는 3,360원대로 내림폭이 커졌다. 대형유통업체들의 삼겹살 할인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좀처럼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던 돼지 거래가격이 설 성수기 직전인 2월 들어서며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감소세를 보이며 큰 폭 반등, 박피돈은 4,100원대, 탕박돈은 3,600원대로 10% 가까이 크게 올랐다. 이러한 큰 폭 반등은 대형유통업소들의 할인판매 영향과 설 성수기를 앞둔 일반업소들의 물량 확보증가 영향이 작용된 결과로 보여 2월 중순 설전까지는 강보합세 기조가 예상되나, 설 이후 에는 의례적인 소비위축 영향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출하물량 추이가 변수로 작용될 듯하다.
<축산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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