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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회복, 돈육생산.소비 모두 증가 전망
중국.브라질.러시아 등 사육규모 확대로 생산량 증가 추정
중국 소비확대 영향으로 세계 소비량 늘어날 듯
미농무부(USDA)는 최근 세계 축산물 수급 및 교역 전망 발표를 통해 세계 경기 회복으로 돼지고기 등 육류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 1.6% 증가한 1억190만톤 추정> 지난해 세계 돈육 생산량은 주요국의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의 생산량이 늘어 2008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의 2009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정부의 모돈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정책적 지원과 PRRS 등 질병통제가 원활히 수행되면서 2008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사료값 부담과 돼지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양돈산업 구조조정이 진행, 2008년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또한 사료 값 부담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로 돈육 생산량이 2.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2010년에는 사육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생산량이 늘어 작년보다 1.6% 증가한 1억190만톤이 될 전망이다.금년 중국은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5천30만톤, 브라질은 4%, 러시아는 사료값 인하 및 정부보조 등으로 3.9%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 EU는 지속적인 사료비 부담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사육규모를 감축,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 : 중국 소비 확대로 증가 전망>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해 세계 돈육소비량의 48.3%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되며, EU 소비량이 20.8%의 비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2009년 소비량은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의 소비확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국은 4.1%, 미국은 1.4%, 브라질은 3.7%, 멕시코 3.7% 각각 증가했다. 반면 EU와 러시아는 각각 1.1%, 5.1% 감소했다.한편 2010년에는 미국과 EU의 소비량은 줄지만, 중국,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소비 증가로 전년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과 EU는 각각 4.1%, 0.2% 감소하는 반면, 중국, 러시아, 브라질은 각각 4.1%, 2.9%, 2.9%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 : 경기 회복으로 소폭 증가 예상> 지난해 미국의 수출량이 34.5%로 국제 돈육 수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EU 22.9%, 캐나다 20.7%, 브라질 11.8% 등을 점유했다.다만 2009년 전체 수출량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저하로 2008년 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2010년 세계 수출량은 경기회복과 주요 수입국들의 수입수요가 늘어 전년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은 달러약세, 주요 수입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전년대비 6.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은 수출시장 개척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EU와 캐나다의 수출량은 돈육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출 여력 저하로 전년대비 각각 4.0%, 2.7% 감소할 전망이다.
<수입 : 북아메리카 수입량 늘어 1.7% 증가할 듯>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입국인 일본은 지난해 121만톤을 수입, 세계 돼지고기 수입량의 22.7%를 차지했으며, 러시아는 14.1%, 멕시코는 11.3%를 점유했다.지난해 세계 돈육 수입량은 주요 수출국의 생산량 감소와 수입국의 소비부진으로 2008년보다 10% 감소했다. 2010년에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지역의 수입량이 확대되어 지난해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은 생산량 감소와 수출확대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하고, 캐나다는 생산량 감소 및 고급 부분육 수요 확대 등에 따라 17.6% 늘어날 전망이다.한편 중국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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