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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가격 연평균 변동률 커져

작성일 2009-05-11 조회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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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가격 연평균 변동률 커져

3배 이상 확대, 극심한 가격변동성 보여

농협경제연구소, 중장기적 대응전략 마련 절실

 

최근 농협경제연구소는 '국제 곡물상품시장 전망과 농협의 대응방향' 연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국내 배합사료가격이 국제 옥수수가격, 환율, 해상운임 등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료가격 리스크도 점차 확대됐다며 이를 국가과제로 인식, 중장기적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90년대와 비교할 때 배합사료가격의 연평균 변동률이 13%대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환율상승이 수입곡물 가격인상으로 이어져 사료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사료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 옥수수가격의 연평균 증감률 또한 13%를 상회하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해상운임을 반영하는 BDI지수(벌크선운임지수)도 연평균 증감률이 30%를 상회하면서 곡물가격 리스크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금융자본이 곡물시장에 유입하면서 가격변동성이 더욱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즉 곡물시장의 금융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곡물가격은 경기흐름의 틀 안에서 움직이게 되며, 따라서 곡물가격 변동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경기 사이클에 따라 지속 발생 가능한 구조적인 문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안정적인 곡물조달체계 구축을 중장기 국가과제로 인식하고 기존의 곡물 조달루트를 다원화하는 등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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