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파이프스톤 시스템' 도입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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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3-17 | 조회수 | 1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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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파이프스톤 시스템' 도입 기대 양돈협, 사양기술 전문화․분업화 위해 정부에 반영 요청 양돈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국에서 도입한 '파이프스톤 시스템'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형 파이프스톤 시스템 도입에 긍정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FTA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양돈농가들이 공동으로 '모돈전문농장(파이프스톤 방식)'을 설립하는 방안을 정부 정책사업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파이프스톤 시스템이란 돼지 일관사육농가가 공동출자해 번식 전문농장을 설립하여 전문가집단에 운영토록 하고, 생산된 자돈은 양돈농가의 출자비율에 따라 비육돈을 공급받아 전문 사육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 방식의 경우, 일반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양돈계열화 사업과 달리 농가의 자율적 경영권이 보장되고, 수의사와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과 경영기법을 활용해 성장단계에 따른 분리사육 및 방역을 위한 '올인올아웃' 사육기법 등을 최소비용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91년 미국 미네소타주의 파이프스톤 가축병원과 지역의 한 양돈농가가 맺은 계약에서 비롯된 파이프스톤 시스템은 미네소타․아이오와․사우스다코타․위스콘신․네브래스카 등 5개주에서 40개 이상의 번식 전문농장을 갖추고 미국 5대 양돈계열화업체로 성장, 스미스필드 등 양돈대기업에 맞서는 경쟁력을 확보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양돈협회는 근원적인 질병차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미국의 파이프스톤 시스템처럼 '모돈전문농장' 설립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5개 이상 또는 다수의 농가가 공동출자에 의한 '모돈전문농장 설립지원 신청'시 번식전문농장 설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정책사업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파이프스톤 시스템이 도입되면, 모돈 사육시설 공동설치에 의한 비용절감을 통해 생산비가 감소하고, 번식농장에 대한 사양기술 전문화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한편, 번식농장을 중심으로 3통(사료․종돈․사양관리) 실현 브랜드육 생산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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