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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료가격 조속 인하 기대

작성일 2009-01-28 조회수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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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료가격 조속 인하 기대


도드람B&F, 사료가격 인하 단행

양돈협 "사료 값 인하 전 업계 동참을"


도드람B&F(대표이사 최상열)가 19일부로 양돈 사료가격을 kg당 30원씩(약 5%)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국제곡물시세 하락세와 정체가 이어지고 운임료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사료업체에서도 사료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사료 값 인하시기를 두고, 사료업계에서는 작년 7~8월 이후 본격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 옥수수가격의 영향이 5~6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3월경 본격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사료업체가 지난해 누적 적자 등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 인하요인이 없고 인하시기는 3월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양돈농가에서는 국제곡물가격이 지난 5월 대비 50% 이상 폭락하고 국제유가 역시 하락국면에 접어들어 사료가격을 조속히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국제곡물가격 및 유가하락 등으로 국내 배합사료가격이 인하할 것이라는 양돈농가의 기대와 달리 연초부터 인상된 사료가격으로 휴․폐업 농가가 늘고 있고, 지금 같은 상황에서 과연 양돈농가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전 사료업계가 조속한 시일 내 양돈농가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도 "실제 사료업체별로 사료 값 인하 시기가 3월경으로 고정되어 있는 상태지만, 도드람B&F에서 사료 값을 인하하면서 다른 업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사료업체들이 사료가격 인상 때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한 만큼, 인하요인 또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사료업체의 조속한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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