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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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12-31 | 조회수 | 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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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기원합니다" - (사)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
"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기축년(己丑年)을 맞아 전국의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리며, 가내 만복과 행운,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을 돌아보면 우리 양돈업계는 사상 유례가 없었던 사료가격 폭등과 고환율, 고유가 등 세계경제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2009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 우리 양돈협회는 무엇보다 돼지열병 청정화를 통한 대일수출의 기반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는 광우병, 중국산 멜라민 파동, 아일랜드산 돼지고기 다이옥신 검출 등 소비자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던 한 해였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양돈산업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양돈업계가 2009년을 '전화위복'의 해로 삼고, 새해에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목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2009년은 '돼지열병 청정화 본격 실천의 해'로,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만성적인 돼지고기 부위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항구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돼지열병 청정화는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입니다. 무한경쟁시대 수입육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2014년까지 대일수출 창구를 열도록 모든 양돈농가와 업계의 역량이 결집되어야 합니다.
둘째, 소모성질환 근절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야 합니다. 양돈선진국 수준의 생산성에 도달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정부 차원의 특단의 지원과 양돈농가의 시설환경 개선 등 소모성질환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양돈강국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양돈농가들은 자원화를 통한 해양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경종농가가 절실히 요구하는 퇴․액비를 생산하는 등 자연순환농업에 적극 앞장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넷째, 국산 돼지고기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2008년 12월 22일, 음식점에서의 돼지고기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된 것을 기회로 삼아 국산 돼지고기가 정말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여 소비자들이 이제는 '국산 돼지고기'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가 스스로 항생제의 오남용을 자제하고 HACCP에 동참하는 등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더욱 매진해야 합니다. 양돈협회 또한 원산지표시제와 맞물려 '국산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를 확대 시행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 양돈선진국 수준의 양돈농가 사양표준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한국형 PTC+ 교육실습장을 비롯해 양돈농가 사양표준화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양돈농가의 사양표준을 제시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정립과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양돈농가 여러분의 소중한 종자돈인 '양돈자조금'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조사연구사업 추진과 양돈농가 교육사업, 자조금 제도개선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양돈농가 여러분! 기축년 새해에는 앞서 밝힌 현안과제가 실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회, 관련기관, 양돈농가 여러분의 공동노력이 어느 해보다도 절실히 요구됩니다. 새해에는 양돈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과제를 모두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역량을 집중해 나갑시다. 끝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의 모든 양돈인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해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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