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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발효생햄 제조기술 보급

작성일 2008-10-09 조회수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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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발효생햄 제조기술 보급

 

농촌진흥청이 자체개발, 특허를 획득한 돼지고기 뒷다리 발효생햄 제조방법을 지역의 특산품화를 위해 영주, 남원, 인천, 안동 등 4개 지역에 무상으로 기술을 전수했다. 발효생햄 제조방법은 겨울철 돼지 뒷다리를 굵은 소금으로 2개월간 염장한 뒤 다시 상온에서 8개월 동안 자연발효,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지난해 개발되었다.

 

발효생햄은 현재 유럽 등에서 스페인 '하몽', 이탈리아 '파르마' 등 일반화된 육가공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제조방법이 복잡하고 고유의 독특한 발효기술이 없어 전량 외국에서 수입해 소비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제조법이 간단하면서도 지나치게 짠 외국 생햄의 단점을 보완한 고유의 생햄제조법을 개발해 4개 지자체에 제조기술을 보급했다. 발효생햄을 제조하고 있는 영주지역 10여 농가들은 이 제조기술이 간단하고 어려움이 없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농진청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초 제조과정이 완료되면 농가별로 제조한 발효생햄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품질에 대한 평가와 기술적인 컨설팅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농진청은 이들 지자체 외에 육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발효생햄 제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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