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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PTC+ 같은 프로그램 있었으면"

작성일 2008-09-19 조회수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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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PTC+ 같은 프로그램 있었으면"

 

대한양돈협회가 양돈자조금 사업으로 실시한 양돈인 네덜란드 PTC+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국내에도 PTC+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한다는데 크게 공감했다.

 

지난 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8 네덜란드 PTC+ 양돈연수 평가회'에서 연수 참가자 중 20여명의 양돈인들은 PTC+ 교육을 통해 깨달은 바가 많다며 국내에도 이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 당진의 금암농장 경영주 이호경(53)씨는 연수보고를 통해 "향후 양돈업을 어떻게 끌고 가야할지 판단하고자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국내에도 이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현희농장 경영주 남청현(54)씨 또한 "한국에도 PTC+같은 교육표준모델을 지어 농가들이 네덜란드까지 오지 않고 현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국내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율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도 체계적인 표준매뉴얼과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남 홍성의 쌍마농장 경영주 이경애(44)씨는 "전체적인 양돈의 흐름과 생산비 등 정확한 분석 및 방향에 대해 우리도 데이터에 의한 체계적인 개념과 통일된 이론을 토대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다른 참가자 가운데서도 "국내 현장의 매뉴얼화와 데이터화가 되어 있지 않아 한국은 농장주와 관리자의 의지대로 되고 있어 관리자가 바뀔 때마다 다른 생산성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국내의 체계적인 매뉴얼화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올해 네덜란드 PTC+ 연수는 지난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총 4차에 걸쳐 40명의 양돈장 경영주 및 후계농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네덜란드 PTC+는 대학 이론 교육을 농가 현장에 접목하기 위하여 지난 1967년에 설립되어 강사진이 150여명에 달하고 연간 교육인원이 2만여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양돈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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