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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고곡가 지속 된다"

작성일 2008-03-10 조회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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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고곡가 지속 된다"

 

올해도 옥수수가격 상승 등 고곡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사료협회,시카고상품거래소,유진투자선물 공동주최로 개최된 '해외농산물 & 운임 가격전망 및 헤지방안' 세미나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 수잔 서덜랜드 이사는 올해 미국 옥수수가격이 미국 선물가격 기준으로 2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상운임가격을 감안하면 올해 미국산 옥수수 국내항 도착기준가격(C&F)은 350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지난 '95년 이래 사상최고치에 달했으며 미국 내 옥수수 총 공급량은 기록적이나 수요가 워낙 많고, 옥수수를 이용한 에탄올산업의 활황으로 가격상승을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옥수수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두와 소맥 등 재배면적이 옥수수로 전환됨에 따라 연쇄적인 가격상승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상운임 또한 고곡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료원료의 경우 해상운임이 포함된 국내항 도착기준가격(C&F)으로 원료를 구매하고 있어 세계적인 해상운임료 상승이 사료 값 상승에 직결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제 해상운임 상승은 중국의 성장으로 세계의 원자재가 중국으로 집중되고 있으나 선박공급이 부족하고, 호주와 인도 등 세계 주요 항구의 체선현상이 해상운임의 강세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진해운 지명화 부장은 올해 해상운임과 관련해 선박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호주항만의 체선이 완화되어 운임가격이 지난 1년간과 같은 급등세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해상운임 역시 예전 가격대로 회귀하지는 않아 해상운임은 1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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