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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요 영향으로 가격대 큰폭 상승

작성일 2001-04-24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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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급등으로 가계 소비에 부담 줄 듯
4월 상순 서울 2개 도매시장의 경락두수와 경락가격은 2,725두, 2,657원으로 경락두수가 13.9%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평균가격이 1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하순,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육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3월 30일부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4월 4일에는 2600원대를 상회했다.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시중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다기 보다는 유럽산 돼지고기 수입증단으로 인한 공급감소, 5일 휴무와 한식 및 5월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한 업소의 가수요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들어 업소의 육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소비 증가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가격도 한단계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많지 않은 돼지사육 두수와 수입 돼지고기 감소 등을 감안해서도 크게 위축되었던 소비가 조금만 풀리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돼지 지육가격 급등은 소비위축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가격대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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