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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이후 미국·프랑스 축산물 판촉 공세

작성일 2000-04-30 조회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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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 속에 미국·호주·프랑스 등 축산물 수출국들의 한국시장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국내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을 세계무역기구(WTO)규정 위반이라고 항의하고 나서 통상마찰 조짐마저 일고 있다. 미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이 지난 14-18일 열린 '서울 국제식품전'에서 자국산 육류 홍보에 열을 올린데 이어, 정육점 업주에게 판촉물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판매공세를 펴고 있다.
미국 육류수출협회는 15일부터 한달간 대구에서 '미국산 갈비 축제'를 여는 한편, 14일부터 열흘간 E-마트 일산점, 뉴코아백화점 본점 등 전국 8개 유통매장에서 냉장육 판촉활동을 벌였다.
뉴질랜드 식육공사도 최근 관광용품센터가 주최한 식품전시회에 부스를 마련, 홍보 시식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만들어 대규모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광고·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도 13개 돼지고기 생산·수출업체가 지난 18일 서울국제식품전에 맞춰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연합회를 구성하고 판촉공세를 펼 채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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