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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양돈농가 300여명 돼지 출하대책 요구 농성

작성일 2000-04-20 조회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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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양돈농가들은 정부에 강력한 돼지 수매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홍성지역 양돈농가 300여명은 4월8일 30여대의 트럭에 돼지 1천여마리를 싣고 상경하던 중 홍성읍 홍성가축시장앞 국도에서 경찰과 대치한 후 국도를 점거한채 4월 13일까지 6일간 농성을 벌였다.
본회 홍성지부는 4월11일 오후 농성현장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의 강력한 출하대책을 요구하며 노영빈 지부장과 지부 임원, 회원 등 7명이 삭발했다. 홍성지역 양돈인들은 "홍성지역에서는 하루 3천여두의 돼지를 출하해야 하나 출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돼지가 우리를 뛰쳐나오고 사료비도 못주는 등 양돈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보다 강력한 돼지 출하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양돈농가 및 관내 32개 단체 1천200여명이 오후 2시부터 '축산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 홍성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시가행진을 벌이는 등 정부의 대책수립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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